[읽기]
사도행전 21장 읽기 (https://youtu.be/vlhMBuDbam8?si=PgzHdCYsFVZQ3Df0)
[찬송]
새찬송가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https://youtu.be/I6XkR1wkxr4?si=cXxX0ynthAeiODfk)
[묵상]
구원하여 주신 은혜에 감격하여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두로에 있는 제자들과 유대에서 온 아가보는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결박당할 것이라 합니다.(4, 11절)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사도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가지 말라고 말립니다.(4, 12절) 그러나 사도 바울은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고 말합니다.(13절) 우리는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 장로들에게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떠올려 봅니다.(20:24)
사도 바울에게는 “주 예수께 받은 사명”과 “주 예수의 이름”이 목숨보다 소중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다시 한 번 우리는 자신에게 사도 바울과 같은 믿음과 고백, 각오가 있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복음 전파를 방해하는 사탄의 세력과 사탄의 도구가 된 사람들이 복음 전도자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를 박해하던 바울이 이제는 기독교를 전파하는 바울이 되었습니다.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구원하시기 위해 결박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구원하여 주신 은혜에 감격하여 예수님처럼 살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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