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HYUK CHOI

매일묵상(20240601): 사도행전 24장 14-16절

[읽기]


[묵상]

하나님께 향한 소망


바울은 매우 선명하게 자신이 가진 신앙이 무엇인지를 고백합니다. 그는 자신이 ‘선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다’는 신앙을 가졌다고 밝힙니다. 바울은 매순간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경건하게 살아왔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바울은 예수님이 부활의 첫 열매이며, 따라서 그를 믿는 자들이 예수님처럼 영광의 부활에 참여할 것을 확신했습니다. 예수님은 선인은 “생명의 부활”로, 악인은 “심판의 부활”로 살아날 것이라 하셨습니다.(요한복음 5:28-29)


부활신앙만큼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다시 살아나 영생을 누리며 천국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며 그분과 더불어 기뻐하는 것이 없다면 기독교는 다른 종교들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부활신앙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며 살아갑니다. 매일의 삶에 집중하여 열심이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누릴 부활의 영생을 소망할 때 우리의 믿음은 더욱 견고해지고, 우리의 삶은 경건해지고, 고난과 환경을 이깁니다.

Recent Posts

See All

대림절묵상(20241213) | 시편 110:1-3, 히브리서 5:5-6, 19-20, 7:1-17

[묵상]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오신 예수님 성경에는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제사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제사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한 방식으로, 이를 관할하는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이 있었습니다. 대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께...

대림절묵상(20241212) | 예레미야 31:15, 마태복음 2:13-18

[묵상] 헤롯의 유아 학살로부터 보호를 받으신 예수님 로마의 역사학자인 요세푸스(Josephus)의 기록에 따르면 헤롯(Herod) 왕은 매우 악랄하고 잔인한 왕이었습니다. 동방박사들의 이야기를 들은 헤롯 왕은 베들레헴과 그 주변 지역의  두 살...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