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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K CHOI

매일묵상(20240605): 사도행전 26장 24-29절

[]읽기


[찬송]

새찬송가 320장 나를 죄를 정케 하사 (https://youtu.be/K-iYaG9Bncs?si=BINOJoTba_STraQ2)


[묵상]

언제나 어디서나 그리스도인


사도 바울이 아그립바 왕 앞에서 자신을 변호합니다. 그는 말합니다. '나는 이전에 예수 믿는 자들을 비방하고 박해하는 자였습니다. 그러나 나같은 사람도 하나님이 만나주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예수님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법적으로 처벌받을 만한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말을 듣고 총독 베스도가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너의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고 소리쳤습니다. 아그립바 왕은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라고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베스도 총독과 아그립바 왕에게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다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언제 어디서나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순회하며 복음을 전했던 바울의 상황은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구류된 바울은 보잘 것 없었고, 상황은 매우 힘든 형편이었지만, 바울은 자신의 상황에서 언제나 당당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당신들도 다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합니다.' 사도 바울은 땅의 형편이 아니라,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당당하기를 원했습니다. 감옥에서도 찬양했고, 심문에서도 담대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품위을 지켰고, 비난에도 낙담하지 않고 기풍이 당당했습니다. 자신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니 자신이 주눅들어 살 수 없었습니다. 그는 참 당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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