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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K CHOI

매일묵상(20240909): 예레미야 33장 1-3절

부르짖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너는 나에 대한 간절함이 있느냐?’ ‘너는 나의 기도 응답을 기대하느냐?’ ‘너는 나를 정말 신뢰하느냐?’는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느꼈습니다.


예레미야는 감옥에 갇혀 절망적인 상황에 있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너는 네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라 하시면서 위로와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계획을 세우시면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이 우리에게 위로가 됩니다. ‘너에게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시라’는 말씀은 분명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것을 믿는 사람은 기도하게 됩니다.


‘간절함’은 어떤 일이든 그 일을 이루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내 영혼이 살기 위해, 다른 영혼을 살리기 위해,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절망에서 나오기 위해 간절하게 기도할 때 하나님은 그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부르짖지 않아도 될만큼 내 영혼은 평안한가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구원받지 못했는데 부르짖지 않아도 괜찮은가요, 부르짖을 가정과 사업의 일들이 있나요? 응답하실 하나님이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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