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날마다 새로워지는 믿음
이 세상에서 누구나 상처를 받습니다. 특히 감정의 상처는 우리 마음 깊숙이 남아 아픔을 줍니다. 하지만 우리가 느끼는 아픔은 결코 혼자서 감당해야 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그 사랑으로 우리를 위로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힘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보내주셨음을 보여줍니다. 그 사랑은 당신에게도 동일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은혜를 받아들인다면,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습니다. 힘든 순간에도 그분의 사랑이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마음은 상처로 얼룩질 수 있지만, 그것이 우리의 가치나 가능성을 결정짓지는 않습니다. 다윗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 사랑을 기억하고 '날마다' 마음에 채워보십시오. 힘들지만 당신의 상처를 인정하고, 그 안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순간을 기대해 보십시오.
또한, 이 세상에서의 고난은 잠시의 것입니다. 우리는 영원한 소망을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은 우리의 삶과 운명을 변화시킵니다. 죽음 이후에도 하나님 앞에 서게 되는 확신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러니 보이는 현실과 아픔에만 집중하지 말고, 보이지 않는 영원한 사랑과 약속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당신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속사람이 새롭게 되기를 바라십니다. 그분의 은혜를 기억하며, 하루하루 조금씩 회복의 길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당신의 마음이 평안하고, 새로워지는 순간들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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