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우선순위
바울은 기도의 네 가지 형태를 소개합니다.(1절) 간구(필요를 아룀), 기도(하나님과의 교제), 도고(중보기도), 그리고 감사(감사의 표현)입니다. 이는 기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뿐 아니라, "기도하고 또 기도하라"는 강력한 요청이기도 합니다. 바울은 이 말씀을 디모데뿐만 아니라, 교회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었습니다.
기도는 우리의 필요와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인 동시에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는 수단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고 진리를 깨닫기를 원하십니다(4절). 바울은 당시 교회를 박해하던 로마의 권력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2절). 이는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6절).
기도는 교회를 세우는 데 필수적입니다. 복음을 전하여 한 사람이라도 구원받게 하려면 기도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깨닫기 위해서도 기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의 가정과 가족을 위해, 그리고 우리 자신을 위해서도 기도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며, 기도하고, 계속 기도하라." 이 명령은 우리의 삶 속에서 기도의 우선순위를 다시 세우라는 도전입니다. 기도는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능력의 통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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