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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K CHOI

매일묵상(20250101): 이사야 40장 27-31절

[묵상]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붙들며 새해를 시작하십시오


새해를 맞아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새해는 희망과 기대를 품고 시작하지만,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나 감정의 변화가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일수록 변하지 않는 하나님을 더욱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1. 들리는 말과 보이는 현실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이스라엘 백성은 포로로 잡혀간 상황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잊으셨다”고 탄식했습니다(이사야 40:27). 현실의 무게는 소망을 잃게 만들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영원하신 하나님, 피곤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량없으신 분”이라고 말씀하십니다(40:28).


우리도 눈앞의 어려움이 너무 커 보일 때가 있지만, 그때 붙들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약속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너를 결코 떠나지 않으며 버리지 아니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히브리서 13:5).

 

2. ‘안 됩니다’, ‘못 합니다’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십니다’라고 말하십시오.


사도 베드로는 물 위를 걸을 때 주님만 바라보았을 때는 믿음으로 걸었지만, 파도와 바람을 보며 두려워할 때 가라앉았습니다(마태복음 14:29-30). 우리의 연약함은 종종 우리를 흔들지만,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통해 일하십니다.


이사야 40:31은 이렇게 약속합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우리의 능력이 부족할 때, 하나님께서는 새 힘을 주시며 우리를 일으켜 주십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의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이 말씀을 붙들며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그분은 우리의 소망이시며 힘이십니다. 새해를 시작하며 들리는 부정적인 말이나 보이는 현실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드는 결단을 하십시오.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하나님이 하십니다”라는 믿음의 고백으로 날마다 새 힘을 얻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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