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8절)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에게 당신의 마음을 전달할 사람을 찾으셨습니다.
유다 백성은 겉으로는 부강했으나, 안으로는 병들어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8절)
이사야는 하나님의 탄식을 깨달았습니다.
비록 자신이 한참 부족한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기로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죄인인 우리를 거룩하게 하셔서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는, 우리가 그 구원에 감격하여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겉은 부유하지만, 안은 하나님을 떠나 병들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니”(고린도후서 2:15)
좋은 향기는 사람들이 금방 알아차립니다.
나에게서 풍기는 ‘예수님의 향기’는 복음에 걸맞는 언행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사야처럼 우리도 한참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복음을 전하여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바라십니다.
이 부르심을 날마다 기억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로 살고 복음을 전하기를 기도합니다.
내일 묵상 말씀 | 시편 138편 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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