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HYUK CHOI

매일성경(20241031): 히브리서 9장 11-14절

[묵상]


매일의 기억과 기본기


우리의 영적 여정은 매일의 결단과 기억에서 시작됩니다. 날마다 새롭게 주어지는 이 하루, 우리는 ‘나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내어주신 예수님’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 그분의 사랑과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는 여전히 죄와 사망의 그늘 아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분의 피가 우리를 깨끗하게 하셨고, 이제는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가 그분을 섬길 수 있는 새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분 안에서 우리는 날마다 새롭게 살아가게 됩니다.


이 기본 믿음과 감사를 잊지 않기 위해, 우리는 매일 묵상하고 기도하며 영적으로 단단해져야 합니다. 흔들림 없는 믿음은 깊이 뿌리 내린 기본기에서 비롯됩니다. 죄를 이기고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는 삶은 단순한 의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철저히 다져진 기본 위에 세워집니다. 오늘 하루도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의 나의 정체성을 깨닫고, ‘하나님을 어떻게 섬길 것인가’라는 물음에 응답하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Recent Posts

See All

대림절묵상(20241213) | 시편 110:1-3, 히브리서 5:5-6, 19-20, 7:1-17

[묵상]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오신 예수님 성경에는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제사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제사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한 방식으로, 이를 관할하는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이 있었습니다. 대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께...

대림절묵상(20241212) | 예레미야 31:15, 마태복음 2:13-18

[묵상] 헤롯의 유아 학살로부터 보호를 받으신 예수님 로마의 역사학자인 요세푸스(Josephus)의 기록에 따르면 헤롯(Herod) 왕은 매우 악랄하고 잔인한 왕이었습니다. 동방박사들의 이야기를 들은 헤롯 왕은 베들레헴과 그 주변 지역의  두 살...

Commentaire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