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를 맡기는 훈련
어떤 일이 몸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꾸준하고 힘겨운 훈련이 필요합니다. 열심히 훈련을 하지만 요요(Yoyo) 현상이 일어나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훈련을 통해 좋은 습관이 만들어 지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올 한 해 인터넷에서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많이 찾아 본 성경 말씀이 오늘 묵상하는 빌립보서 4장 6절과 7절이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염려할 일이 많이 생겨서 일 것입니다. 그리고 염려를 이겨낼 힘이 이 말씀에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살면서 우리에게 염려가 생깁니다. 그때 우리는 염려를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하나님께 맡기는 훈련을 계속해야 합니다. 요요(Yoyo) 현상이 생겨 금방 또 염려하곤 하지만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는 훈련을 계속하여 좋은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염려가 생길 때에 감사할 일들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신 이유입니다. 염려는 감사를 덮어버리지만, 감사는 염려를 이해하고 극복할 힘을 줍니다. 감사하는 습관을 만드십시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평강입니다. 염려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두려움을 줍니다. 두려움은 우리를 좌절하게 하고 포기하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평강을 주십니다. 그 평강이 우리에게 소망을 주고 도전하게 합니다.
염려하지 말아야지 생각한다고 염려가 갑자기 사라지거나, 더 이상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염려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생긴 염려를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맡기는 훈련을 꾸준하게 하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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