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성경읽기]
요한복음 21장 읽기 (https://youtu.be/usZ71caEcGE?si=Bm9BnCB6nvaqSzHu)
[묵상 내용]
예수님과의 아침식사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일곱 번째로 제자들을 만나셨습니다. 그 중에 제자들을 만나신 것은 세 번째입니다(14절). 제자들이 밤새 그물을 내렸지만 아무 것도 잡지 못했습니다(15절). 그들이 느꼈을 실망감을 생각해 봅니다. 반전은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일어났습니다(6절). 예수님은 고기가 어디에 있는지 아셨습니다. 혹시나 예수님은 오른편으로 고기를 몰아주셨는지도 모릅니다(6, 11절).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보이지 않지만 우리 곁에는 적절한 시기에 도우실 부활하신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수고했지만 많은 것을 얻지 못했을 때 쉽게 실망합니다. 개인도 그렇고, 교회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내하며 그 수고를 계속해가야 합니다. 가정을 꾸려가는 것도,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것도, 직장에서 일하는 것도, 그리고 교회를 섬겨 세워가는 것도 그렇습니다. 새사랑교회를 세워가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준비하셨습니다(9절). 밤새 수고하고 쌀쌀한 아침에 지쳐있는 제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셨습니다. 저는 '묵상'이 예수님과 함께하는 아침식사라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떡과 생선을 가져다가 먹으라고 주셨습니다(13절). 제자들이 느꼈을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해 봅니다. 묵상을 통해 이런 은혜가 계속 누려지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천국에서 이 기쁨을 영원히 누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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