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로 알리라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교회가 사회에서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는 지를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전과 비교한다면 교회의 호감도가 후퇴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믿음의 소중함을 인정하기에 우리 믿는 사람들은 세상에 감동을 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복음과 믿음은 사실이기에 너무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포도나무에 가지가 붙어있듯, 우리는 항상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2-3절) 말씀을 통해 예수님과 우리 사이에 영적인 교제를 항상 해야한다는 것을 말합니다.(4, 7절) 예수님과 우리 사이의 영적인 교제를 통해서 얻으려는 것은 열매입니다. 농부이신 하나님은 가지에서 열매를 얻기 원하십니다.(2절)
14장을 통해 우리가 맺어야 할 열매는 성령의 열매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갈라디아서 5:22-23) 성령의 열매는 모두 인격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의 인격은 우리가 사는 곳에서 하나님을 드러냅니다.(8절)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목적은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그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맺기 원하시는 열매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물러 예수님의 사랑을 배우는 것입니다.(9절) 사랑은 배워야 할 성품입니다.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 그분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에는 ‘주는 기쁨’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랑은 구제/도움에 머물지 않고, 한 사람이 구원받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만나는 사람에게 웃음을 주고, 기도하는 시간을 주고, 좋은 인격(성령의 열매)로 사랑을 주어야 합니다.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사람을 구해 내려하듯,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구원받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말'로 사회와 비그리스도인들을 설득하기 보다는, ‘삶의 열매’로써 그들을 설득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 모든 일은 성경공부를 통해서 일어납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한 사람이 구원받도록 선한 일을 하고 복음을 전파하십시오.
공동체 성경읽기
요한복음 15장 읽기 (https://youtu.be/hJXKfdcxPYA?si=hvY7lzaKgVBcjv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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